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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케어넷, '10년 도전 끝에 美헬스케어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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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성정보 댓글 0건 조회 767회 작성일 23-11-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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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봉조 미국법인장, 미국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던 요인과 한국과 미국의 헬스케어 시장 차이점 설명 

 

하이케어넷은 인성정보 헬스케어 사업부가 2020년 분할되어 설립된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업체다. 모바일 및 웹 솔루션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전문적으로 개발해왔다 

 

지난 2017년부터 현지IT기업 코그노산트와 협력해 미국 보훈부가 진행하는 퇴역군인 대상 원격 홈케어 사업에 선정돼 원격진료 기기 ‘하이케어 허브(Hicare Hub)’와 소프트웨어 등을 제공했다. 올해 실시한 2차 사업도 수주에 성공하며 추가 계약을 진행한다. 


보훈부에서 실시하는 원격 홈케어 서비스는 미국 보훈부에서 퇴역 군인을 대상으로 군복무 중 발생한 질환 등으로 인한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진행한다. 


 그는 “사업 초기였던 2000년대 초반부터 학계, 연구기관, 의료기기 제조업체, 제약회사, 통신사와 함께 전략적 제휴 네트워크를 구성해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수많은 시범사업에 참여했다”며 “하지만 많은 제약 조건과 작은 시장 규모로 인해 성장이 어렵다는 판단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바로 진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하이케어넷은 미국 보훈부의 원격 홈케어 사업을 기반으로 원격환자관리(RPM)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RPM은 고연령층 대상 사회보장 제도인 메디케어에서 제공하는 원격진료 서비스다. 


곽 법인장은 “RPM 사업은 만성질환자를 원격으로 관리하며 월정액 수가를 받는 성장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국 보훈부 사업으로 고령자에 적합한 원격 의료 솔루션 UI 노하우 등을 도입한 만큼 다른 플랫폼 대비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곽봉조 하이케어넷 미국법인장은 “헬스케어 산업은 생명과 관련되어 있는 분야로 세계적인 불황이 오더라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특히 시장 확대의 배경은 노인 인구 증가가로 2020년부터 2060년까지 미국 노인 인구는 5천600만 명에서 9천470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케어넷 곽봉조 미국법인장 인터뷰 바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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